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잃을 게 없다 (문단 편집) == 위험성 == 잃을 것이 없다 보니 말 그대로 막무가내로 하고 싶은 대로 다 하려 들 수 있기 때문에, 적으로 이런 사람을 만날 경우 도대체 어떻게 나올지 예측 불허이기 때문에 참으로 골치 아파진다. 현실에서도 이렇게 잃을 것 없는 사람들이 매우 무섭고 되도록 이런 사람은 피해야 한다. 우리가 사회 규범에 따르는 이유는 도덕심 이전에 그것을 어겼을 때의 사회적 비난, 재산 또는 신체적 자유를 잃게 되는 등 처벌을 내는 억제 장치 때문인데, 그런 억제 장치가 없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묻지마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한 사람들은 앞서한 것들로 인해 불이익을 받으나 마나가 크게 의미나 차이가 없기 때문에 어떠한 불이익도, 심지어 자신의 목숨조차도 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는다. 이런 자들은 위협이나 공포가 통하지 않기 때문에 더 위험하다. 오죽하면 악질 [[사채업자]]나 [[조폭]]도 정말 빚을 갚을 의지가 전혀 없거나 모든 것에 자포자기하여 '안갚아, 배째'라고 하는 악질 채무자는 두들겨패고 협박한다고 돈을 받아낼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 정말 답이 없다고 한다. 모든 걸 잃은 이는 [[복수]]를 삶의 전부처럼 느낄 수도 있다. 일본에선 이렇게 잃을 게 없어서 강력범죄를 저지르는 사람들을 '무적의 인간(無敵の人)'이라고 부른다. 잃을 것이 없으니 무적이란 뜻으로, 비꼬는 의미가 강한 말이긴 하지만 잃을 게 없는 사람들의 위험성도 함께 내포하고 있는 표현이라 할 수 있다. *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은 복수의 대상이었던 박사가 죽자 자살한다. * [[다크맨(영화)|다크맨]]처럼 적에게 모든 걸 다 잃어 '복수의 화신'이 된 주인공은 '저놈을 죽이기 전까진 죽을 수 없다'며 집착한다. * [[지존파]]를 검거한 베테랑 경찰의 인터뷰에서는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79&aid=0000195663|고향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으면 범인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지존파 일당은 모두 시골에서 너무 가난에 찌들어 살아와 고향은 '힐링'이 아닌 '탈출'해야만 하는 지옥이었다. [* 정작 이들은 자신을 잡아넣은 고병천 경정에 대해서는 마음을 열었다고 한다.] * 영화 <펠론>(2008년작)을 보면, 그 인세의 지옥이라는 미국 교도소 내에서, 한국 조폭 따윈 명함도 못 내밀 미국 갱들도 무서워서 안 건드리는 아웃사이더가 있다.[* 무려 17명을 살해했는데, 가족을 살해한 범인 2명의 가족들을 전부 죽이고, 마지막에 그 2명도 죽였다.] 그가 주인공과 2인실을 쓰게 되면서 자신의 얘기를 해 주는데, 이런 잃을 게 없는 자의 심리를 자세히 알 수 있다. 그러면서도 은연중에 드러나는 살기가 얼마나 섬뜩한지도 느낄 수 있다. * [[https://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nid=2301844&code=73344&order=#tab|영화 '초능력자']]에서 강동원의 친엄마는 초인의 능력을 감당하기 어려워 목 졸라 죽이려고 하는데, 엄마마저 괴물 취급한 그에게 더이상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어 보였고 결국 친엄마를 역으로 살해하고 고독한 사이코패스가 되어 초능력으로 사람들을 사냥하는 게 취미가 되었다. 프랑켄슈타인도 처음부터 괴물이 아니라, 사람들과 어울리고 싶어하며 순박한 모습을 보였으나 오히려 사람들한테 배척당한 뒤 심한 상처를 받고 복수하기 시작했다. * 과거에 비일비재했던 하층민들의 반란이 이러한 대표적인 사례로, 재산과 무장도 빈약한 이들이 강대한 국가 지도층들을 상대로 궐기했다는 것은 말 그대로 싸우다 죽는 것이 낫다는 선택을 할 정도로 실정이 만연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공화정 말기부터 제정 시대까지의 로마가 많은 재정적 부담을 짊어지고 시민들에게 '[[빵과 서커스]]'라 불리는 부양책을 실시한 것도 반란을 미연에 방징하기 위한 안전장치에 가깝다. 현재 빌게이츠 같은 자본가들이 로봇세 도입과 사회안전망 확충을 주장하는 것도 극심한 양극화로 민주주의와 자본주의 체계가 붕괴되어 파시즘과 볼세비키즘 같은 양극화로 인하여 극단세력이 집권하면 자본가와 기득권층을 학살한 역사를 알고있기에 주장하는 것이다. * 배트맨이 범죄자들에게 물리적 위협을 하는 것도 이들 범죄자들은 잃을 게 없어 법에 대한 공포가 없기 때문이다. * 미국에서도 양팔이 없는 노숙인이 있었는데 한 대학생 커플이 이 노숙인의 머리를 툭툭치고 시비걸다가 노숙인이 발가락으로 잡은 가위에 찔렸다. 이 노숙인은 어차피 재산도 없고 몸도 불편해서 더 잃을 것도 없는 상태였는데 양팔이 없어 저항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한 커플이 시비를 걸자 폭발한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